장마철 꿉꿉함 끝! 제습기 에어컨 제습 어떤걸 써야 뽀송할까?

장마철 꿉꿉함 끝! 제습기 에어컨 제습 어떤걸 써야 뽀송할까

장마철이 되면 말이죠, 집안이 완전 눅눅 그 자체라구요. 끈적거리고 꿉꿉하고 ㅠㅠ 진짜 불쾌지수 제대로 폭발하잖아요. 

습기 때문에 곰팡이까지 생길까봐 걱정이고요. 이런 장마철 습기, 제대로 잡고 싶은데 제습기를 사야 할지, 아니면 그냥 에어컨 제습 모드만 틀면 되는 건지 많이들 궁금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심다! 이 두 가지 꿀템,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상황에서 쓰는 게 효율적인지 제가 직접 비교해서 알려드릴게용. 뽀송뽀송한 집을 위한 꿀팁, 지금 바로 시작하겠슴다.

 

1. 제습기 vs 에어컨 제습 작동 원리 차이점

두 제품 모두 제습 원리는 비슷하다구 해요. 공기 중의 습기를 흡입해서 차가운 증발기를 지나게 만드는데, 이때 공기 속 수분이 물방울로 변해서 습기가 제거되는 방식이더라구요. 근데 중요한 차이가 하나 있심다! 바로 열기 배출 방식이 다르다는 거죠.

에어컨 제습 모드

에어컨은 실외기가 있잖아요. 그래서 공기를 차갑게 만들면서 생긴 열기를 실외기로 내보내요. 그러니까 제습을 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계속 나오는거죠. 온도랑 습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이 핵장점입니다.

  • 습기 제거 효율적
  • 시원한 바람 유지
  • 실외기 통해 열 배출
  • 실내 온도가 올라가지 않음

제습기

제습기는 실외기가 없죠? 그래서 공기 중 습기를 제거하면서 생긴 뜨거운 바람을 그냥 그대로 다시 실내로 내보내요. 이 때문에 제습기를 돌리면 방안 온도가 2~3도 정도 올라갈 수 있다고 해요. 더운 여름엔 좀 곤란할 수 있겠쥬?

  • 실내 온도가 올라감
  • 밀폐된 공간에 사용
  • 단독 사용 가능

2. 제습기, 에어컨 제습 전기세 효율 차이

많은 분들이 에어컨 제습 모드가 냉방보다 전기세가 덜 나온다고 생각하시던데요. 이거 완전 오해였더라구요! 에어컨 전기세는 실외기 가동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데, 제습 모드도 냉방 모드랑 작동 원리가 똑같아서 전력 소모량이 비슷하다구 해요.
오히려 제습기는 에어컨보다 소비전력이 훨씬 적거든요. 보통 250~300W 내외라구요. 그래서 제습 기능만 놓고 보면 제습기가 전기세가 더 저렴하더라구요. 진짜 제습만 원할 땐 제습기가 훨씬 경제적이겠쥬?

3. 각 제품의 장점과 단점 비교

구분 장점 단점
제습기
  • 에어컨보다 소비전력 낮음
  • 이동이 자유로움
  • 집중 제습에 용이
  • 건조 기능 특화
  • 실내 온도 상승
  • 소음이 발생
  • 물통을 비워야 함
에어컨 제습
  • 냉방과 제습 동시 가능
  • 넓은 공간 제습
  • 편리한 사용
  • 이동 불가능
  • 전기세 많이 나옴
  • 제습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4. 제습기와 에어컨 제습은 언제 쓰면 좋을까?

제습기는 이런 때 써야 합니다!

제습기는 온도가 많이 높지 않은 날, 혹은 습도만 잡고 싶을 때 쓰면 아주 좋다구요. 예를 들어 봄이나 가을, 혹은 장마철이라도 기온이 비교적 낮을 때 말이죠.빨래 건조할 때 진짜 최고에요. 뜨거운 바람이 나오니까 빨래가 뽀송뽀송하게 빨리 마르거든요. 냄새도 안나구요! 드레스룸이나 옷방, 신발장처럼 좁고 습한 공간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때도 최고!

에어컨 제습 모드는 이런 때 써야 합니다!

에어컨 제습 모드는 진짜 무더운 한여름에 습도까지 같이 잡고 싶을 때 쓰면 딱이랍니당. 냉방 효과랑 제습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니까요. 온 집안 전체적인 습도를 잡을 때도 에어컨이 더 효율적이에요. 특히나 전기세 걱정하면서 온도를 많이 낮추기 꺼려질 때, 제습 모드로 시원함은 유지하면서 습기까지 잡는 거죠!

5. 현명하게 사용하는 팁!

제습기랑 에어컨을 같이 사용하면 진짜 극강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어요. 에어컨으로 온도를 시원하게 낮춘 다음에, 제습기를 틀어서 습도를 싹 잡는 거죵! 근데 에어컨 제습 모드만 쓸 때도 팁이 있어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같이 돌리면 공기가 순환돼서 훨씬 제습 효과가 좋아진답니다. 또, 제습기를 사용하고 난 뒤에는 환기를 꼭 시켜주는게 중요해요.
습기 관리 미리미리 하자구요!

6. 결론, 그래서 뭘 사야 할까?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래요. 집안 전체적인 제습과 냉방을 동시에 원한다면 에어컨을, 특정 공간의 집중 제습과 빨래 건조가 목적이라면 제습기를 추천하겠심다.
두개 다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하나만 있어야 한다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현명하게 선택하십샤! 여름철 꿉꿉함, 우리 모두 뽀송하게 보내자구요!


7. FAQ 자주하는 질문

Q. 에어컨 제습 모드가 냉방 모드보다 전기세가 저렴한가요?
A. 아니에요! 에어컨의 제습 모드와 냉방 모드는 작동 원리가 거의 같아서 전력 소비량에 큰 차이가 없어요. 오히려 제습 모드가 더 시원한 느낌이 덜할 뿐이지, 절전 효과는 거의 없답니다.

Q. 제습기를 틀면 방이 더워지는데 정상인가요?
A. 네, 정상입니다.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열을 발생시키고, 이 열을 실내로 그대로 배출하기 때문에 방 온도가 2~3도 정도 올라갈 수 있어요. 그래서 더운 여름엔 에어컨과 같이 쓰는 것이 좋아요.

Q. 제습기 물통에 모인 물을 마셔도 되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제습기 물통에 모인 물은 공기 중의 오염물질과 세균이 섞여 있어서 마시면 안 돼요. 절대! 그냥 버리거나 청소용으로 쓰십샤.

Q. 제습기와 에어컨을 같이 사용해도 되나요?
A. 네,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에어컨으로 온도를 먼저 낮추고, 제습기로 습도를 잡으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단, 전기세는 두 배로 나오겠죠? ㅎㅎ

Q. 제습기를 어떤 위치에 두는 게 좋나요?
A. 제습기를 집의 중앙에 두거나, 습도가 가장 높은 곳에 두는 게 효과적이에요. 벽이나 가구에 너무 붙여 놓지 말고 공기 순환이 잘 되게 조금 띄워서 두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장마철 필수 가전템인 제습기와 에어컨 제습 모드에 대해 싹 다 파헤쳐 봤는데요. 이제 꿉꿉한 날씨에도 뭘 써야 할지 감이 오시겠쥬? 여러분의 쾌적한 여름을 응원합니닷! 뽀송뽀송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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